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30일~31일까지 곡성심청골짝나라에서 초4~6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부여 및 자존감향상을 위한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섬진강래프팅, 뉴스포츠활동, 도예·염색 체험, 다슬기·파리잡기, 천문대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요인을 극복시켜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함양시켜 학력향상의 기반을 다지는데 목적을 갖고 실시됐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동기와 목표, 진로 계획을 일관성있게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또 감정관리 방법과 대화법 등을 배워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감정을 관리하고 학교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학습캠프에 참가한 담양남초 한 학생은‘섬진강의 물살이 굽이치는 것 같아서 무서웠으나 막상 래프팅을 해보니 신나고 재밌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체험형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학교생활 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기초학력 및 교과학습 부진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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