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추진하는 ‘2016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7일 활기찬 막을 올렸다.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27일까지 2,0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면사무소 회의실, 군민회관, 축협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핵심기술을 보급하며, 달라진 농업시책에 대한 홍보 또한 이뤄져 농업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체리, 블루베리, 뿌리채소(생강, 연) 등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소득작목과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만들기를 위한 청년농업인반 등 농업인의 다각적인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목 개설로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유근기 군수는 “새해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새롭게 변화된 농정시책과 제도에 즉각적으로 대처해 소득증대를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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