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4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며 공감하는 특수교육’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겨울방학프로그램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직업교육 프로그램, 식물체험 등 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수준 차이를 고려하여 압화 양초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항아리 달 스탠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방학프로그램은 흥미와 경험중심의 수업 확대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취감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방학 중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및 개별화 교육을 통해 장애아동의 자존능력을 계발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한 공영휴 교육장은 ‘일반 학생에 비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훨씬 적은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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