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화 사업 추진으로 시가문화촌 내 차량진입 통제

 
담양군이 신년을 맞아 힐링 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나섰다.

담양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탄소제로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죽녹원 시가문화촌에서 한옥체험장 사이로 가는 도로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죽녹원은 연간 150만명이 찾는 명실상부 남도 관광지 메인 코스로, 죽녹원 내 조성된 시가문화촌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돼 또 다른 볼거리와 운치를 자랑,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죽녹원의 대숲의 맑은 공기를 관광객과 향유하기 위한 것인 만큼 방문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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