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담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30일 곡성군 입면사무소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행사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관계자, 도의원, 군의원, 면사무소 직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의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300세트를 사업장 소재 입면 기초생활수급자 300세대에 기증하고, 직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주택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성금형 공장장은 “지역 주민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해 모든 지역민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노력 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김도연 담양소방서장은“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모든 주택에 설치 되도록 지역 기업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장명국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