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채무 64억 감소 등 건전한 살림운영

 
곡성군은 지난 30일자로 2015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써 매년 8월 말 공개하고 있다.

금번 결과를 보면, 군 총 살림규모는 3,862억 원으로 전년대비 119억원이 증가했으며,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315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대비 33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재정자립도는 7.58%, 재정자주도는 51.04%로 전국 평균대비 낮았으나, 부채가 전년 대비 64억원 줄어든 29억원을 기록했고 공유재산은 6,580억원 규모를 유지했다.

유근기 군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부채를 64억원 줄이는 등 건전한 살림 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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