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119안전센터(센터장 이정호)는 지난 20일 곡성유치원 원아 110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전에 각 교실에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대피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유아들이 대피 상황에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아들은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준비된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허리를 숙여 대피했다.

유아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하고 질서있게 행동해 빠른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대피 후 유치원 앞마당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 절차를 알아본 후 교사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며 빠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침착한 대피의 중요성을 알고, 곡성119센터와 합동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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