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문예회관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곡성 군민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곡성 군민회관은 1987년 5월 개관하여 매년 15,000여 명의 군민이 이용해 왔으나, 시설의 노후 등으로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다.

금번 사업은 군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영상과 음향장비 등을 개선하고 내부시설을 보수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과 다양한 강연 등에 특화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동호회 및 창작 활동, 소공연, 강연 등이 가능토록 군민회관을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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