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의 갈대숲이 장관을 이룬다. 섬진강변에 자리 잡은 ‘섬진강 침실습지’ 위로 새들이 날고,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커다란 은빛 물결로 출렁인다.

삼삼오오 모인 여행객들은 ‘섬진강 침실습지’를 거닐며 웃음꽃을 피운다. 마음이 심란할 때 훤히 트인 섬진강을 바라보며, 강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갈대 사이를 걸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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