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부산과 대마도 일원에서 의원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기성 의장을 비롯 15명이 참여하여  조례입안 및 심사기법을 사례위주로 실시하고 조례안 제정·개정 방법 및 심사요령, 행정사무감사 전략 등을 관련분야  입법 전문가로부터 받았다.

 또한 현장방문은 대마도의 도시시설물 정비 및  최익현 선생 순국비등 역사문화 현장 탐방 및 나가사키 삼림 긴급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종래에는 목재 생산이 주류에서 삼림 생태 관광지로서 변모해 가는 현장을 견학하는 등 전문지식 습득 및 의회 직원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성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는 의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문적 의정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의원 역량을 결집하여 선진 의정 구현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매년 상반기에 실시하던 국외연수를 주례간담회에서 촛불집회 및 바쁜 농번기철을 감안하여 오는 9월 이후 실시키로 했다./김다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