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건소가 때이른 불볕더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

65세 이상의 노인과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방문을 실시해 건강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건강을 꼼꼼히 챙긴다.

특히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관계자 등의 총동원을 통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 위치·이용 안내 등 폭염피해 최소화에 보다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대비 교육에 힘쓰고 적극적인 감시체계를 통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