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가 이끌어온 민선 6기 3년의 담양군정은 지역현안을 풀어내고 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은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터닝포인트도 됐다.
 
강점인 문화와 관광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글로벌 생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됐다. 민선 6기 담양군의 지난 3년을 살펴본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 최고의 브랜드인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손꼽았다.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담양선언을 비롯 2030 생태도시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지속가능도시 조성사업 선정, 글로벌 에코포럼 운영, 생태도시 정책 가이드라인 제정,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 운영을 통해 구축했다는 것.

또한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내륙권 관광 도시 발돋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 평가사업비 230건 1387억원 확보, 대숲맑은 담양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담양식 창조농정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인문학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채무 제로화와 세수증대로 스마트한 재정 운영도 가시적인 성과물이다.

여기에다  풀뿌리 경제 육성을 통한 발전 역량 강화, (재)담양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 공무원 창조적 마인드 및 소통 강화, 내실 있는 천년 기념사업을 통한 미래 비전 제시도 민선 6기 3년 동안 최형식號가 거둔 결과물이다.

* 생태도시

최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정책 추진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될 무둥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준비 중이며  생태문화거리 조성, 생태교통시스템 구축, 에코허브센터 조성 등 친환경 지속가능도시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글로벌에코포럼 운영(10회), 개구리생태공원조성사업, 용마루길 조성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삶의 질이 보장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슬레이트 처리사업, 대전면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중이다.

*  교육

 지속가능한 담양 성장의 원동력을 교육에서 찾기 위해  담양 인문학 교육특구 선정을 계기로 인문학교육특구 운영 조례 제정 및 ‘천년담양,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 특화사업 추진, 담양군-부산 동래구 교육특구 협력 업무협약과 생명존중의 담양 공교육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다중지능 교육활동 선정 및 추진에 힘입어 2015년 수능성적 평가에서 표준점수 평균 전국 10위권 진입의 결과를 창출했다.

또 인문학을 토대로 한 평생학습 기반 확충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행복학습센터 교육사업, 21C 담양포럼 및 인문학 아카데미, 담양 인문학 문해교실 운영, 대피리고을 문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문교육도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예정)과 첨단문화복합단지내 국제학교 설립(예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문화의집 문화활동 지원 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죽골 진로직업 체험 센터 개소,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경제

 풀뿌리 경제 육성을 통한 발전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풀뿌리 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운영 및 풀뿌리기업 발굴·육성 확대에 진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평 전통시장 아케이드, 주차장 정비, CCTV 등 편의시설 확충, 담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담양시장통 쓰담길 조성,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공예센터 및 복합문화거리 조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도시가스 공급,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그린빌리지·그린홈) 보급, 생산적 일자리 창출, 청·장년층 창업지원 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 산업단지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산업단지 공업용수 개발·공급, 농공단지(에코, 무정, 금성) 개보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입주업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도비 예산확보로 분양가 인하 및 산업(농공)단지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담양군 종합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체 편의제공 및 맞춤 정보로 취업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담양읍 권역 원활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읍내 공영주차장 조성,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사업용 차량 밤샘주차 단속을 비롯 농촌버스 승강장 설치 및 보수, 교통신호등 시설물 교체 및 유지보수, 농촌버스시스템(BIMS)유지보수 및 범죄예방 CCTV 교체와 노후 및 교통사고 위험지역 교통시설물 일제점검 등 교통편의 대책을 추진중이다.

특히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사업 가시화를 위한 조기추진에 올인하고 있으며 5대 주력사업 위주의 투자유치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투자 실행률 제고를 위한 투자관련 법규 사전 컨설팅을 통한 인·허가 단축, 투자 절차 및 인허가 One-stop 지원, MOU 체결기업 실투자 진행상황 점검 및 지원행정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농업

담양식 창조농정 실천으로 생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육성 발전계획,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 수립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수도용 상토 지원, 영세 노령농가 지원, 공공비축미 수매 하역인부임 지급, 농업인 경영안정 도모(학자금, 진흥기금 지원 등), FTA피해 보전 직불금을 지원했다.

또 시설원예ㆍ특작 지원사업, FTA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 유기 농업자재 지원, 환경농산물 인증 및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을 비롯 친환경 및 일반답 새끼우렁이 공급,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공급,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맞춤형 농기계, 광역방제기 지원을 통한 식량작물 농업경쟁력을 제고했다.

그리고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및 6차산업화를 위해 대숲맑은 담양 브랜드 가치 향상과 더불어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블루베리 등 소규모 농산물 가공, 복합농장조성, 친환경식품 HACCP 확충 및 전통식품 산업화 등 지역농산물 활용 식품가공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덕 무월 마을의 행복마을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비롯 농촌체험마을 으뜸촌 마을 선정,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농어촌 민박육성 및 활성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 획득, 농촌체험관광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체험관광 기반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친환경축산 육성 및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환경개선, 친환경축산 인증확대를 위한 미생물 제재 지원,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신기술 보급, 구곡담 벌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행복생활권 선도사업), 혈통등록 및 우량정액 공급관리, 한우 관리 현장지도 및 아카데미 운영,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추진으로 소 브루셀라병 감염률 0%를 기록하고 있다.

농업기술, 시험연구 강화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주목받는다.
 
 친환경 농업을 위한 최고 연구기관 육성을 위해 생명농업연구동 신축, 토양검정실 운영, 미생물배양실 운영 및 배양, 잔류농약분석시스템 기반 구축 및 분석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험연구 강화에 전력하고 있다.

또  신품종 딸기(담향, 죽향) 명품화 국내외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고품질 원예특작 생산기술 연구, 선진농업 해외 기술교류 협력, 로컬푸드 단지 조성 및 기후변화 작물 보급, 틈새 및 신소득작목 발굴, 소규모 농식품 6차산업 인큐베이팅, 농작업 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확충, 미래농업 선도 농업전문인력 육성,  농기계 임대 원스톱 서비스 지원도 담양 농업 경쟁의 근간이 되고 있다.

* 산림

대나무신산업화 추진을 위해 한국대나무 발전협회 운영, 국가중요농업유산 담양 대나무 밭 관리 및 세계문화유산 지정 추진, 대숲 내 한봉 생육사례 등 시험연구, 대숲향기 활용 관광상품 개발, 대나무 추출물 ‘산소캔’ 개발, 죽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죽순요리 경연대회와 죽순요리 전문가를 양성중이다.

또한  죽녹원 명품화를 위해 대나무공예 전수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관광객 증대를 위한 한옥까페, 죽녹원 전망대, 시가문화촌내 환벽당 재현, 이이남 아트센터 설치 등 시설 개선에 주력했으며 대나무 문화 보전을 위한  공예대전, 대나무문화산업전 등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리고 녹지공간 확대로 생태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대나무 숲 1만ha 조성 등 녹지공간 확대, 우량죽림 조성 및 대나무 관리 철저와 친환경 숲길 및 가로수 조성으로 아름다운 경관 조성, 청정 임산물 신소득사업 육성 농가소득 제고, 메타세쿼이아길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남도정원 선정 및 조성과 더불어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호 ‘죽화경’ 등록  등 명품정원 조성을 통한 생태관광자원을 강화했다.  

* 복지

생산적이고 따뜻한 복지강화를 위해 재단법인 담양군 복지재단 설립,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및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취약계층 자립기반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보금자리사업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사회활동 등 참여 지원에 인색하지 않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기초연금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경로식당 운영 및 급식 지원, 맞춤형 여가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운영비 지원,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어르신 복지 추진은 물론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보육서비스 및  여성 자립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취·창업교실, 생활문화교실 운영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지원 등 따뜻한 복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그리고 공공보건 기관 기능강화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기관 인프라 확충, 계절별 주요 감염병 관리, 취약지역 모기류 연중방제, 담배연기 없는 클린담양 만들기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건강검진 지원, 출산에 따른 양육비 지원, 행복노후를 위한 치아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예방관리 강화 및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기초체력 강화를 통한 건강나이 지키기, 예방접종 지원 등 예방 보건 행정 추진, 노인층 밝은 눈 찾아주기, 치매조기검사 및 치료비 지원, 경로당 순회의료 서비스, 난청검진 및 보청기 지원, 골다공증 예방관리, 한방을 통한 노인·갱년기 여성 건강교실과 더불어 암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 문화 및 관광

지역문화 예술 활성화로 품격있는 담빛 문화 조성을 위해 (재) 담양군 문화재단 활성화, 창작 문화콘텐츠 개발, 품격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실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예술단체 육성지원, 문화재생 통한 지역 문화기반 강화, 인문학과 연계한 가사문학 대중화 지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유산의 쳬계적 관리를 통한 관광자원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담양다움 특성화로 이뤄낸 700만 관광도시 실현에 대나무축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선정 및  2015 ‘베스트 그 곳’, 한국관광 100선 ‘죽녹원’ 선정,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전국 최우수 수상,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14~’16)를 통해 ‘전라남도 대표 미향=담양’ 이미지 구축은 물론 2016한국관광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수상, SNS 빅데이터 분석 전남도 우수관광지 입증 등 생태관광도시 정책 추진에 따른 성과물이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마케팅 추진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운영, 오토캠핑장 운영, 대나무생태공원 하수처리장 설치, 음식문화관광벨트 조성, 추월산 관광단지 주차시설과 오방길 탐방로 정비, 숙박·음식점주 역량강화 등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관광도시 역량 강화도 민선 6기 3년의 주요 성과물이다.

* 도시개발 및 생활환경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2030 담양군 생태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며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읍·면 종합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무정, 수북, 대전), 창조적 마을 (물구십리·내다·잣정·무월)만들기, 백동2지구 임대아파트 건립, 한재골 산림생태문화공원 조성,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추진으로 발전역량을 강화했다.

또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무정 평지),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전남다운 우수경관마을(향교1구, 창평 삼천리, 수북 개동리) 육성사업, 옥외광고물 문화개선, 좋은경관 만들기 경관개선사업(월산 도개)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데 이어 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 농어촌 주택개량으로 쾌적한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시켜갔다.

여기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방범용 CCTV, 마을일제방송시스템 설치,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도로 확장, 재난 대비 시스템 구축 및 정비사업 추진, 재해위험지구 정비(만성교, 마항교), 저수지 재해대책(오례, 동산, 칠전, 청량), 성도1교 재가설 공사,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소하천 정비(독곡천, 장산천, 풍암천, 비와천)과 안정적인 물공급 및 완벽한 하수처리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지수를 높여갔다.

* 자치 및 재정

자치역량 강화와 소통행정 강화, 공직자 창조적 마인드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우호교류 및 업무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공직자 마인드 함양 위한 교육,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타운홀 미팅, 주민불편 및 민원사항 통합관리로 행정신뢰도를 제고하고 무인발급기 설치 및 여권배달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주민감동 민원행정을 구현했다.

또 채무 제로화, 세수증대, 국도비 확보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평가 사업비 확보 및 풀뿌리 경제기반 조성을 위한 지방세수 증대, 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 전자견적 입찰 확대 시행, 수의계약 내역 공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내 수의계약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형 군유재산 매각 및 대부와 현안사업 추진시 공유재산을 매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유재산 관리도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 담양지명 천년 기념

담양다움을 담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명천년 기념 우선 추진사업 확정 및 담주산성 문화재 학술조사, 담양 미래유산 100선,  담양 옛 도읍지 학술조사, 의암서원 복원, 지명천년’다큐멘터리 제작, 천년 역사 정리를 통한 천년 비전 찾기와 천년의 약속, 미래천년 메시지 보내기 디자인 개발, 미래천년 담양선언문 작성, 지명천년 기념 슬로건 및 천년기 디자인개발, 장학사업 확대 통한 인재육성, 천년경관 숲 조성으로 자연문화자산 확충 등 기념 사업을 통한 주민화합과 미래 먹거리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을 계획이다.

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민선 6기 3년 동안 많은 성과를 낸 것 같다. 군민들이 담양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는 소리를 듣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와 국가예산에 힘을 더 쏟아 담양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