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이어 ‘2017년 한가위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추석절 명절선물을 홍보 및 판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석곡농협에서는 백세미 세트와 골짝나라 잡곡세트를  각각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세미는 현장에서 직접 밥을 지어 부스에 가득찬 누릉지향으로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유기농박람회에서 시식을 해봤던 방문객들이 백세미를 다시 보게 되어 반갑다고 말하며 재구매가 이루어졌다.

추석선물 구매에 나선 한 방문객은 “백세미 세트와 골짝나라 잡곡세트가 추석 선물용으로 가격과 내용물이 모두 만족스러워 선택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곡농협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백세미와 잡곡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백세미와 잡곡 등 우리 농산물이 명절선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백세미 선물세트는 4kg, 6kg, 8kg으로 구성되어 있고 잡곡세트는 수퍼자미(검정), 홍미, 콩, 찹쌀, 현미, 수수, 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곡농협(☎061-362-3042)에 사전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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