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18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1일 집중도 있게 시책 보고회를 통해 시책별 농업분야를 비롯 관광 행정 보건 복지환경 경제 지역개발분야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기존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비전 및 핵심목표, 추진전략 등을 점검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무보고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이 참석해 2017년도 성과와 반성, 주요업무 추진상황, 핵심목표 및 단위업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2018년 비전과 핵심목표, 추진전략은 물론 새정부 신규 국가예산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발표된 국가예산 사업들은 자체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대응 과제발굴보고회 및 2018년 주요업무 및 신규시책보고회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앞으로 도·부처 의견수렴과 지역내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높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및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최형식 군수는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능동적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핏줄 행정을 통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일상업무부터 핵심업무까지 막힘이 없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정부 출범으로 지역군 발전의 절호의 기회이자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새정부 방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양상용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