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 참여농가 간담회 가져

곡성군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참가를 위해 홍보판매관 설치와 농특산물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농특산물 판매관에 참여할 농가(법인)대표 4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갖고 박람회 상세 참여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전시테이블 적정규모 확보, 판매가 표시, 위생적인 복장 등 참여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았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곡성군은 관광과 농업을 연계하는 홍보판매관을 꾸밀 계획이다.

 가고싶고 머물고 싶은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이라는 주제의 곡성홍보관은 섬진강기차마을, 1004장미공원, 섬진강변 철쭉꽃길을 달리는 증기기관차·레일바이크 등 관광자원과 1,000원 버스·100원 효도택시·행복한 관광택시·장애인콜택시 등 우수 교통정책 소개, 유익한 귀농귀촌 정보 등으로 구성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는 소비자가 전남 시군 홍보판매관 통합부스 내 곡성관을 방문하여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의 가능성과 농업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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