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 섬진식당, 파지 팔아 모은 돈 225만원 쾌척

고달면에서 섬진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권이남 대표는 구랍 29일 곡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25만원을 전달했다.

권 대표는 그 동안엔 형편에 따라 조금씩 이웃돕기 성금을 냈던 것을 동네 주변 환경을 정리 하면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바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마을 곳곳을 다니며 파지, 고철, 헌옷 등을 정리하고 그 수익금 225만원을 기부한 것.

이날 기부된 225만1000원은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곡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이남 대표는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건강과 여건이 허락하는 한 주위 분들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며 사랑을 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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