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통해 지역 활성화 적극 참여

목사동면 한울고(교장 국중화)는 구랍 28일 학부모, 학생, 교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한울축제를 개최했다.

한울고는 학생들의 진로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미용, 제방, 목공예 등 학생들의 재능을 급성장시켰으며 이번 한울축제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제작발표 및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해봄센터 진로소양프로그램중 관내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도 학생과 같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습득한 재능을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염색 컷트 이미용 봉사와 제빵 제공 등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최근에는 연말 김장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불우이웃 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소외된 취약계층 등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울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언제라도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