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담양우리안과 백내장 수술 지원

담양군은 담양우리안과의원과 위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노인 백내장 수술 지원을 위한 ‘함께 보는 밝은 세상 찾아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지난 10년 동안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1877명에게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의 시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무료 안(眼) 검진,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지원대상자 자격요건은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0.3 이하이며 재산세를 5만원 이하로 납부하는 관내 거주(주민등록상) 만60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대상이 되면 수술비와 약제비, 사후관리비 등 수술비 총액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우리 주변의 삶이 복지의 현장이라고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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