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미학이 펼쳐져 동장군의 위세를 무색하게 했다.

군에 따르면 동일산업(대표 김환진) 500만원, 대산농장(대표 이홍수) 100만원, 그루터기동호회(회장 박한주) 백미 30포(20kg, 13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해왔다는 것.

동일산업에서는 지난 6월과 10월, 백미와 단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루터기 동호회(대표 박한주)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쌀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홍수 대산농장 대표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기탁해왔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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