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코피아 나항도 대표가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유공자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

나항도 대표는 최근 서울에 소재한  ‘더 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전수식에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노면표지용 도료 및 식생매트 개발, 제조 기술 개발 등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코피아)와 담양일반산업단지(에코리치)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나 대표는 그동안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R&D연구개발분야 특허출원 등을 통해 산업상에 이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나 단순한 발견이나 자연법칙이 아닌 과학적 신규성을 겸비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 보유 기술로는 ▲이액형 노면표지용 도료 조성물 ▲구스 아스팔트를 이용한 콘크리트 상판의 포장공법 ▲복합형 차선도색 차량 ▲가로수 보호 및 생장촉진 구조를 갖는 식생매트 ▲방초 식생매트 ▲식생매트 제조장치 ▲에코 야자 발광 계단용 매트 등이다.

나 대표는 “과거 세대가 물려주신 유산을 토대로 현세대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다음세대에게 남겨줄 널리 이로운 가치를 담아내는 삶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그 장도의 여정에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제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9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상용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