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국장 신동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담양읍에 있는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해 청소봉사와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맛사지용 핫팩 등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예수마음의 집은 의지할 곳 없는 가난하고 소외된 어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수녀님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담양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이 청소 및 점심급식을 위한 음식재료 손질 봉사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루시아 수녀님은 바쁜 가운데도 잊지 않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담양우체국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핫팩으로 맛사지 할 때마다 자식과도 같은 담양우체국 봉사단원을 생각하실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금 담양우체국장은 “봉사활동은 남을 위해 하는 일이지만 내가 더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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