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Wee센터는 최근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의 품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맘-품 지원단' 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맘-품 지원단은 대상 학생과 가정에 종합적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엄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교내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어루만져 주고 있는 돌봄 전담사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사회 내 후원의 집 16개 업소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임금순 교육지원과장은 "맘-품 지원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해 체계적·지속적으로 배려대상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며, "어머니와 후원의 집의 지속적인 교류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담양 교육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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