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담양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7일 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경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빅맨 싱어즈 등 문화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추인순 여성단체 대표와 이종옥 주민자치연합회장이 함께 남녀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가정안에서 역할과 책임을 공유함은 물론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사회적 기여로 인정되어 마땅히 보호받으며 남녀는 동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갖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문화를 가꾸어 가자고 양성평등헌장을 낭독했다.

또한 양성평등촉진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장북실(봉산 연동), 조연의(고서 교촌), 김충자(창평 사동), 김정임(대덕 신등갈), 김영숙(무정 자동), 유경숙 (금성 대성), 김판순(월산 중방), 김성남 (월산 광암), 강성호(수북 추성), 안양이(담양인권지원상담소)씨가 최형식 군수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여성화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소공연장에서 전시 된 것을 비롯 여성취업상담 및 성폭력예방홍보 등으로 진행 했다.
 
차경진 회장은 “평등을 일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스스로 편견을 없애고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 며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맘 편히 아이를 키우면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마음놓고 일 할 수 있는 양성평등 생태도시 담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