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초석 다져

최형식 담양군수가 지난 2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TV조선 경영대상’ 선정식에서 자치행정 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4선 군수’라는 진기록을 세운 최형식 군수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군정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자치혁신과 행정혁신을 이끈 점에서 높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유치 마무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담양군은 민선 3기부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도시화 정책’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농업, 교육, 문화, 관광, 투자유치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죽녹원 탄생을 비롯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메타프로방스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친환경산업 집적지인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는 현재 35개 기업체와 111,559㎡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해 33% 분양률(7월 6일 기준)을 보이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담양군은 10여 개 투자 희망기업체와 60,826㎡의 분양 입주를 추진 중이다.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는 전기?통신 관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갖췄고, 전체면적의 40%가 녹지?공공용지로 조성돼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돼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과 분양가의 30%(최대 4억) 입지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 사업추진에도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1,277,000㎡ 면적에 1452세대 3630명 규모의 주거, 상업, 교육, 문화, 의료시설을 조성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원주거단지 개발사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97%의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하며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 속의 작은 유럽 ‘메타프로방스’는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담양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유럽풍의 낭만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인접한 메타세쿼이아랜드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고 있다.

최 군수는 “담양의 지도를 바꾸는 대형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득 4만 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며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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