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면 봉정마을이 전남도가 뽑은 8월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이색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휴양마을인 봉정마을은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해 있으며대나무 뗏목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대나무 뗏목 만들기 체험은 대나무를 이용해 뗏목을 직접 뚝딱뚝딱 만들고 직접 타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면서 화합을 다지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맛있고 건강한 시골밥상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고두밥을 앉히는 옛날 전통 방식으로 만든 전통 쌀엿으로도 유명하다. 엿가락 사이사이에 공기구멍이 많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치아에 달라붙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봉정 쌀엿을 맛볼 수 있다.

봉정마을 대나무 뗏목 만들기 체험은 8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방문하기 전 해당마을에 사전 예약을 할 경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곡성 봉정마을 운영 누리집(http://www.baksagol.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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