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0일 학교현장에서 수십년 동안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조리사·조리원의 2018년 8월말 정년퇴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내 아이의 먹거리를 챙긴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해 왔기에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규 교육장은“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정성이 있었기에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시간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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