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군정 운영과 군민 행복 실현 도모

민선 7기 곡성군이 지난 17일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 예고에 들어갔다.

곡성군의 조직 개편안은 지역상황과 특성을 감안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과 군민 행복 실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능률적인 구조로 개편하는데 원칙을 뒀다.

조직 개편안은 군민행복과를 신설하고 지역마케팅과 트램을 주업무로 할 지역혁신팀과 미래교육팀(인구정책+평생교육), 인구정책팀(인구정책+교류협력+귀농귀촌), 홍보팀(홍보+눈, IOT), 경관디자인팀을 갖추고 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체육과는 업무폭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한 기존 관광과를 관광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한 것으로 신설된 문화팀은 음식문화 개선 전반 및 문화시설 관리업무를 추진하고 문화예술, 문화재관리팀, 체육팀으로 편성됐으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과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사업 및 시설을 전담할 상하수도사업소가 시설관리(서무팀), 상수도, 하수도팀을 갖추고 새롭게 출발했다.

신설된 부서와는 달리 운명을 다하고 사라진 과도 있다.

지역활성화과의 농촌개발팀은 안전건설과로 이관됐고 도시개발팀은 도시경제과, 귀농귀촌은 군민행복과, 농촌문화팀은 농촌지원과, 지역마케팅은 군민행복과로 업무가 이관됐으며 환경과와 축산(농정과)이 한팀을 이뤄 환경축산과, 경제과와 도시개발(지역활성화과)이 원팀을 이뤄 도시경제과로 새롭게 재편되는 등 업무통합 및 이관으로 새옷을 입게 됐다.

군 관계자는 “섬김과 신뢰 행정을 실현하고 군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는 만큼 행정역량 강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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