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연초 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정책 이행을 위해 ‘곡성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재정지원 일자리 139개 사업, 2,687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곡성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 구현이라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로드맵에 맞춰 ‘일자리 늘리기-지키기-질 올리기‘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좋은 일자리 4대 추진전략 13대 세부과제를 수립했었다.

이에 따라 16일에는 ‘곡성군 일자리정책 로드맵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기 수립한 로드맵의 이행상황 점검을 통해 일자리정책의 그간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곡성군 일자리사업 T/F팀 단장인 김선호 부군수 주재로 T/F팀원 등 18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추진 중인 곡성군 일자리정책 로드맵의 세부 실행과제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15개 부서와 11개 읍면에서 일자리사업 139개, 일자리창출 목표인원 2,687명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말 기준 119개 사업에 2,45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인원 대비 9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선호 부군수는 “3개월 이상 고용이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하고, 향후 신규사업 추진 시 창업지원과 기업의 고용장려금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진사업은 사업계획에 따라 일자리 창출 100% 달성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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