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명진)은 지난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죽곡면 삼태마을과 고달면 두계마을에서 ‘이:음 프로젝트(부제 :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진행했다.

‘이:음 프로젝트’는 여성가족부 2018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참여분야, 사회구성원관계개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고령화가 진행된 농?산촌 지역의 오지마을을 찾아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마을잔치는 청소년참여기구(위원장 이민규)를 운영해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의 사전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놀이공연, 요리대접, 자녀 영상편지 등을 제작했다.

행사 이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은 영상사진 편집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 다가오는 10월 중 사진전시회를 운영하여 ‘이:음 프로젝트’의 취지와 성과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이민규 참여위원장(전남조리과학고 2학년)은 “이번 마을잔치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함께 감동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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