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개학기를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위험 및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다가올 개학시기에 맞추어 학생들이 학교 주변 통학시 간판 파손?추락 등의 안전사고와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 정비 구역으로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변과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 정화 구역 및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이 위치한 도로와 가로변이 대상이다.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간판, 옥상간판 등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병행 추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현수막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고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