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곡성읍 문화체육관외 6개소에서 개최된 “전남 여성&가족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곡성군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전라남도 및 곡성군이 후원한 대회로 곡성군 김선호 부군수,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서이남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1,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복식, 부부복식, 가족복식 등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레저스포츠 공모사업에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에서 공모한 “전남 여성&가족 배드민턴 페스티벌” 사업이 선정되어 대회 장소를 물색하던 중 곡성군이 유치를 희망해 대회가 개최됐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전라남도 및 곡성군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규영 곡성군배드민턴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많이 참석해 주신 동호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곡성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곡성부군수는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아마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종목”이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대회도 곡성군에서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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