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22개시군 가운데  예산대비 교육투자율을 조사한 결과 담양군이 6위, 곡성군이 11위를 기록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총 예산액 대비 교육분야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순천시(0.93%)이며 담양군은 0.54%로 6위, 곡성군은 0.31%로 1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0.44%.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투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8항에 따라 지자체가 학교에 지원하는 경비로, 학교 급식시설 및 설비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교육시설개선 및 환경개선 사업,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관한 사업 등에 투자되는 예산을 말한다.

순천시가 예산 1조41억6400만원 중 93억8266만원(0.93%)을 교육분야에 투자해 예산 대비 보조비율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나주시(0.78%), 여수시(0.76%)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남지역 시군별로는 순천시가 1위이고 2위 나주시(0.78%), 3위 여수시(0.76%), 4위 광양시(0.75%), 5위 영광군(0.55%), 6위 담양군(0.54%), 7위 화순군(0.47%). 8위 목포시(0.32%), 9위 완도군(0.32%), 10위 구례군(0.32%), 11위 곡성군(0.31%), 12위 진도군(0.29%), 13위 영암군(0.28%), 14위 해남군(0.25%), 15위 무안군(0.23%)), 16위 강진군(0.22%), 17위 장성군(0.21%), 18위 함평군(0.17%), 19위 보성군(0.14%), 20위 신안군(0.12%), 21위 장흥군(0.10%), 22위 고흥군(0.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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