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보조금 지원 사업장 현지 확인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제278회 임시회 기간 중 10일부터 21일까지 보조금 지원 사업장 현지 확인에 나섰다.

 이번 보조금 사업장 현지 확인은 8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갖는 현장방문 의정활동인 만큼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와 군민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확인이 이뤄졌다.

정철원 부의장을 반장으로 이뤄진 현지 확인은 첫날 △풀뿌리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사업장을 시작으로 △담양군 노인복지관 운영비 지원 △축산농가 악취 저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2일차인 12일에는 △월산 도개마을 경관 개선사업 △유기동물 위탁보호시설 △딸기 신품종 조기 보급 확대 시범 운영포장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 △대전 원촌마을 회관 리모델링 △드론 활용 벼 항공직파 재배단지 △동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운송비 지원사업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3일차인 13일에는 △죽순영농조합법인 △농촌 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신소득작물 헤이즐넛 재배기술  △호두 상품화 지원 사업을 점검했으며 14일에는 △패션프루트 시설재배 기술보급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 △마을공동벼 건조기 설치 △GAP 위생시설 보완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점검을 했다.

의원들은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실태, 견실시공 여부, 사후관리 실태등 사업장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집행부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 사항 등을 보고받은 후 질의와 함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정오 의장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친 현지 확인보다 군정 전반을 돌아보며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잘 살펴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현지 확인에서 발굴된 사안들은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책을 모색 할 것이다”고 밝혔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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