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 찾아가는 교원 힐링테라피 연수

곡성중학교(교장 김성희)는 지난 10일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교원 힐링테라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의 지원으로 심신 힐링을 통해 교원의 삶의 질 향상의 기회 제공과 교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학교문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 교원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한 관내 중심학교 교권강화 지원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지도의 역량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지성한 교수(호남대랄랄라스쿨)를 강사로 초빙하여 꽃, 나무 등을 통해 무기력, 우울증 등 마음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부터 정서 안정 및 인지적 기능 향상을 위한 자연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교원간의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을 강화하는 토대가 되어 교원의 교권강화에도 한 몫을 했다.

곡성중 교사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소통의 어려운 점을 ‘마음 디자인하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교육공동체와 어떻게 소통하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희 교장은 “교원들간의 심신 힐링과 행복한 소통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올바른 인성을 지닌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고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으로 길러내며 학생 저마다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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