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라남도지부 담양군지회(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지난 11일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비롯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 의미를 새기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되었다.

담양군지회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은 서동아(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위원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김진철(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이 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 후 문화행사에서는 유명 관광지 및 유적지 등을 돌아볼 수 있는 문화탐방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흰지팡이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 관심 및 인권 증진의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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