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시음식 부문 ‘대상’, 곡성군- 일반부 우수상

담양군과 곡성군이 맛의 고장 전남을 대표하는 양대산맥 임을 입증했다.

 
담양군은 지난 12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남도대표음식 전시에서 대상을 수상한 병풍산방 박경순 대표는 기존 돼지갈비에 소화는 물론 다이어트와 당뇨에도 효과가 좋은 슈퍼푸드 히카마 감자를 이용한 ‘천년의 담양 히카마 꿀돈갈비’를 출품해 호평과 함께 전라남도지사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도음식경연대회 일반부 우수상 수상(병풍산방 박경순 대표)과 남도음식 단품요리 경연대회(보자기 최미경 대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담양 음식의 위상을 드높였다.

 
곡성군도 남도음식 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양미숙 대표가 토란능이닭백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토란능이닭백숙은 곡성특산물인 토란과 능이버섯에 토종닭, 송이버섯을 함께 넣어 만든 요리로 맛과 향이 일품인데 처음으로 참가했지만 특유의 맛과 솜씨를 자랑하며 곡성의 특산물을 널리 알렸다.

이외에도 한식대첩 고수외전에 출연 중인 전라남도 명인 김혜숙 대표는 참게장, 동이섞박지 등을 명인관에 전시하여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으며  남도장터에서는 참옻 액기스, 석곡 우리식당 흑돼지석쇠구이가 곡성의 맛을 널리 알렸고 남도음식 시군 전시관에 토란탕, 토란부각, 토란양갱, 토란흑돼지갈비찜 등 토란을 소재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남도음식관광 1번지의 위상에 걸맞은 맛과 멋, 건강이 함께한 음식메뉴 개발에 하는 등 앞으로도 맛과 멋이 함께하는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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