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담양동초등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과 본회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개의, 의장선거, 조례안 의결, 5분 발언 등 실제 본회의를 방불케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종원 의원은 “저 또한 담양동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같은 공간을 함께 했었던 후배님들의 본회의장 방문을 환영한다.”며, “후배님들이 이 자리에 오셔서 체험한 것들이 꿈을 갖게 되는 과정의 일부분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미래에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길 간절히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9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내 56개교 초중고교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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