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한옥마을 등 전국 관광지와 어깨 나란히

섬진강기차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정하고 현장 평가와 최종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100선을 선정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경주 불국사, 전주 한옥마을, 한라산 등 전국 23개소밖에 없다.

이번 선정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2019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 자격과 홍보 팸투어단 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이 전국의 관광안내소에 배포된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성과로 본다”며 "섬진강기차마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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