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748억원 확보, 지방재정 여건 향상

 

곡성군이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에 전 방위로 참여해 62건 748억원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군 재정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전략적으로 참여하여 국비 731억원과 도비 16억원 등 748억원을 확보했고 해당 사업과 관련된 군비 자체예산은 318억원에 달한다.

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을 비롯 곡성군 전남교육청 풀뿌리교육자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들녘 경영체 육성사업, 문화가 있는 날, 특화도서관 시범운영사업,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오산면 운곡리 위험사면 보강공사, 고산ㅌ터널 노후조명 교체, 옥과천 청단보 복구공사, 자동적설 시스템설치, 국도 27호선 곡성TG 화전교차로, 국도15호선 오산 연화 위험도로 개선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곡성의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은 農郡 곡성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서봉1구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가정 백곡구성 전기마을 만들기 사업과 역량강화사업,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군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비롯 한국관광공사(가을 우리나라 걷기 여행축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화재청(향교성원 문화재 활용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생생문화재사업), 국립습지센터(습지보호구역 주민역량강화사업), 한국전력공사(섬진강변 전선지중화사업). 한국토지공사(옥과지구 임대주택 120호), 전남지식재산센터(상점가 디자인개발지원사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녹색자금공모사업), 농업기술원(우수청년 4-H 회원 스마트 창업농장 육성사업,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등 틈새시장 공략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여기에다 전라남도의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전남인구 희망찾기, 무인계측기 설치 지원, 침실습지 편의시설 확충, 섬진강 힐링 생태 탐 방로 주차장 조성, 대황강 생태 탐방로 조성,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기차마을 및 석곡시장 화재 예방 소방시설, 마을 기업 지정 공모사업,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미단체 참여숲 사업에 선정되어 곡성의 지도를 바꿀 성장동력을 얻었다.

이처럼 곡성군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유근기 군수가 관계공무원들에게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활발한 공모사업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 수시로 공모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치밀하게 대응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이 각종 수상에서 이를 반증한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어 행안부에서 처음 실시한 제1회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장관산을 수상한 것을 비롯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군에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보건복지부 감염병 관리사업 전국 우수시관 장관상과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우수상, 행복마을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상,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지역정보화 추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대한상공회의소 가장 신뢰받는 CEO대상 리더십 부문,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 대상, 세금바로스기납세자 운동본부 예산의 효율적 사용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TV조선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등 시민단체와 언론사가 시상하는 수상자 명단에 곡성이 포함되어 수상금이라는 인센티브를 받아 경쟁력 있는 지자체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유근기 군수는 “오로지 곡성 발전과 주민 행복만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언제든 군민을 만나며 숨 가쁘게 달려왔으며 이러한 모든 성과들은 민선 7기의 진정한 주인이신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각지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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