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이하 ‘친환경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어 수상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친환경 농산물인증 실적, 친환경농업 정책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판매촉진 지원, 소비자 신뢰 확보 대책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곡성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1,649ha)과 흙 살리기 녹비작물 파종(900ha), 도내 유기질비료 공급실적(626,585포), 친환경 쌀 판매촉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8년 친환경농산물 유기 인증면적이 전년 대비 68ha가 증가해 친환경인증 내실화에 성과를 냈으며,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 쌀 납품을 위한 택배비, 생산 장려금 지원 등으로 농산물 판매촉진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곡성군은 금번 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3,500만원을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추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년에도 친환경인증 내실화 확대와 차별화된 기능성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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