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미술협회 창립총회가 최근 담양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화사한 봄기운 속에 흩어져 있는 담양지역 미술인들이 담양문화예술 창달과 지역 미술발전을 추구하고자 힘을 합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에 한삼채, 부회장에 박종삼, 고문에 문영수, 감사에 배병욱, 김종혁, 사무국장에 홍정순, 재무에 배인순, 전시팀장에 장현우, 기획팀장에 강기섭, 홍보팀장에 김미선 회원이 선출됐다.

그리고 8개의 각 분과장에는 서양화분과 김재성, 수채화분과 임정택, 서예·문인화분과 박영길, 조각분과 강승완, 공예분과 남태윤, 사진분과 라규채, 미디어아트분과 이이남, 디자인분과 윤이수 씨로 구성됐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한삼채 회장은 인사말에서 “담양미협이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담양미술인들의 긍지와 지역 미술발전에 전국에서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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