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6일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혜택 알고 계시나요 !’라는 주제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취약계층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6세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중위 소득 기준의 80%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기적인 영양교육과 개별적인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개별 맞춤형 영양 패키지(6종), 쌀, 달걀, 우유 등 보충영양식품을 매월 2회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지원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통해 군민들이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식생활 불균형 및 편식 등으로 인해 빈혈, 저체중 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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