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6일 CCTV관제센터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한 관계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자들은 점검회의에서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점검사항, 점검계획,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 취약 민간시설 집중 점검 시에는 관계 주민들을 참여시켜 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점검 결과 및 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점검기간 후에도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하는 ‘안전점검 생활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모든 점검이 완료되면 국가안전진단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이력 관리로 안전관리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 점검 결과를 국가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 및 시설물별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웹 또는 앱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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