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농협

현직 조합장과 전직 군의원이 격돌한다.

 
수성에 나선 기호 1번 배기섭 후보는 ‘조합원이 주인되는 협동조합, 풍부한 경험과 능력으로 준비된 조합장’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배 후보는 “조합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도 경제 신용사업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으면서 농업 현안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이 부자농가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혁신과 변화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된 조합, 직원들의 업무 역량강화와 맞춤형 봉사로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통한 조합원이 잘 사는 조합을 만들어 창립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일등 협동조합을 만들겠다”며 “40년간 축적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정도 경영 실천으로 조직의 내실화를 구현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로 소득 증대를 모도하며 소통과 화합의 문화 및 경영 안정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비전과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농산물 가격 제값 받기, 농산물 직거래 지원 제도 마련, 영농자재 백화점 운영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증대, 농업 6차 산업화 기반 구축  및 소득증대와 연계, 여성에게 행복을 선물 하겠다”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확대와 원로 조합원 우대 및 지원 방안 마련, 다문화 가정의 농촌 정착 지원 등 조합원 어른과 자녀도 가족같이 보살피는 한편 소득 창출을 위한 특화된 상호금융사업, 건전 대출금 여신관리,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대응한 예수금 추진 및 농업인 실익과 직결되는 보험 확대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경영 비전을 밝혔다.

한편 배 후보는 곡성중(22회), 곡성고(24회), 전남과학대학 화훼원예과를 졸업하고 곡성농업경영인회장, 전남농업경영인연합회 수석부회장, 광주전남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법사랑청소년위원 곡성지구회장, 곡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 멜론전국연합협의회장,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감사, RPC 광주 전남 운영협의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주성재 후보는 “조합장은 벼슬이 아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변함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조합원을 섬기겠다”는 자세로 “조합장은 농사 경험도 중요하지만 대표경영자로서 경영능력이 더 중요한 자리이고 대내외적인 활동을 잘하는 최고의 세일즈맨이자 최고의 협상전문가가 되어 중앙회 사업자금과 국비와 군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젊은 일꾼, 준비된 조합장 후보 주성재가 적임자다”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 후보는 “조합원이 흘리는 땀의 참된 가치를 생각하며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함께 생산과 유통 판매에 이르는 혁신농업의 선두주자로 오로지 곡성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일하는 주성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이 중심인 민주적 선진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조합장과 상임이사 월급 인상분(9600만원) 환원사업비 사용, 조합장 전용 승용차 폐지, 조합장 업무추진비 100% 공개, 신규 조합원 가입시 출자금 대폭 하향 및 대의원 출마자격을 개선하겠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 전자 상거래 농산물 판매 전담부서 신설, 작목별 공선회 조직 강화, 시기별 소득 작목별 영농지원단 재구성 등 내실있는 경제 사업을 추진하고 벼 육묘장과 공정 육묘장 사업 활성화와 농번기 합동급식, 생활용품 배달 서비스 등 농가소득 증대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4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대상자 확대, 원로 조합원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와 목욕 봉사, 농가주부 모임 및 여성 농업인 여가프로그램 운영 및 매달 조합원들에게 경영 사항을 알리는 투명경영을 실천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주 후보는 곡성중앙초교, 곡성중, 남원성원고, 순천대 원예학과,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곡성읍청년회장,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곡성농협 대의원, 이사, 민주평통곡성군협의회장, 제7대 곡성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 석곡농협

석곡농협은 한 지붕아래에서 근무했던 현직 조합장과 전직 전무와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수성에 나선 기호 1번 김재경 후보는 ‘다시 초심으로! 석곡농협의 미래를 조합원들과 새롭게 만들기 위해 정직한 농민! 깨끗한 조합장’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다시 지지해 줄 것을 호소중이다.

김 후보는 “지난 7년 6개월 동안 석곡농협 장례식장 개장, 웰빙 잡곡센터 준공으로 친환경벼(백세미) 유통가공 기초 마련, 원로 조합원 위한 게이트볼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장구 난타, 한방의료, 어버이날 선물, 조합원 생일 선물 지원 등 각종 교육 사업 및 봉사활동을 지원하면서  농민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곡농협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30억 친환경구축사업 조기완공, 장례식장 도우미 사업, 농기계 이동수리센터 발족, 친환경벼 사업 일괄 계약 관리, 신규소득사업 발굴, 시간제 일자리 사업 모델 실시, 친환경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웰빙잡곡센터 집중화와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조합원에게 필요한 사업을 펼쳐보였다.

그는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과 신뢰도 높은 농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진 농협으로 나아가는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지속코자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 여성조합원 여가활동 확대는 물론 아름다운 농협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 농사짓는 마음으로 세심한 곳 까지 농협의 흔적이 닿을 수 있도록 고심하고 또 고심하겠다”고 조합원의 재신임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농협대학교협동조합 경영대학원 1년을 수료했으며 곡성낙농육우협회장, 곡성한농연상임부회장, 죽곡농민회장, 죽곡농업경영인회장, 농민신문 대의원,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농협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한승준 후보는 ‘30년 준비된 농협 전문 경영인’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이번엔 꼭 바꾸자”는 교체론을 조합원들에게 확산시키며 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한 후보는 “30년간 농협에 재직하며 쌓은 농협중앙회와의 인연은 자산이다. 농협중앙회,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조합원이 주인되는 선진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진심으로 봉사하는 자세, 말보다 실천하는 자세, 끝 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일 하는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고인 물은 희망이 없고 부패한다. 경륜과 실천력에 열정을 겸비한 조합장이 필요하고 지금은 전문 경영인 시대이다. 1700억원이 넘는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농협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며 “농민들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잘사는 석곡농협을 위해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며 모두의 희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명품쌀 백세미 사업 지속 추진과 백세미 누룽지 공장 설립, 곡성 토란 명품화 도모, 명품 농산물 육성 위한 영농자재 지원, 조합원 복지 향상 최선, 제2의 농가소득 작목 개발, 투명 소통 경영으로 조합원 신뢰 구축 및 조합장 전용차량 폐지 등 조합장이 바뀌면 농협이 변화 한다”는 자세로 농협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한 후보는 석곡초, 석곡중, 광주농고, 동신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한 이래 석곡농협 목사동지점장, 석곡농협 전무, 석곡초 운영위원장과 54회 동창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옥과농협

박상철 현 조합장의 3선 연임으로 인해 불출마한 자리는 새로운 인물들의 각축장이다.

 
기호 1번 구정훈 후보는 “30년 경력의 준비된 일꾼 노하우를 실천해 조합원 모두가 조합장인 농협, 새로운 도약으로 더 큰 옥과농협을 만들겠다”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구 후보는 “30년 농협경력 중 20년을 책임자로 근무하는 동안 공평의 원칙과 청렴이라는 확고한 소신으로 일관했다”며 “원로 조합원을 잘 모시는 효자농협, 농산물을 생산하는 조합원을 위한 농협,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는 농협, 조합원에게 감추고 숨길 것 없는 투명한 농협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개척에 의한 사업 활성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옥과농협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사 짓기 편하고 농산물 잘 팔아주고 원로 조합원 잘 모시며 이용할수록 이익이 되는 농협을 만들고자 밖으로 뛰며 돈 벌어오는 세일즈 조합장이 되고 조합원을 공경하는 효자 조합장이 되겠다”며 “사무소용 승용차 운용 폐지, 이용고 배당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확대, 대농중심 협의체 구성, 건강검진병원 자율 선택권 보장, 현장 중심 영농지도와 유통지도, 명절 및 보답대회 선물 개선, 동절기 휴경지 활용한 소득 증대. 감동 서비스로 농협의 문턱을 확 낮추겠다”고 희망일꾼 다운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지역별 순회 조합장 제도, 신속한 배달중심 사업장 운영, 각종 예산 100% 공개, 농업 후계 세대 경영 참여 확대, 조합원 건강검진 인원 증원, 영농회별 공동급식비 예산 지원, 백세미 오색미 찰벼혼합미 기능성쌀 특화, 지역별 거점 경로당(옥과 오산 겸면) 공동급식비 지원, 게이트볼장별 체력 증진 예산 지원 등 달라질 옥과농협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표심을 얻어가고 있다. 
한편 구 후보는 조선대 병설 공업전문대학 기계과 1년, 한국벤처농업대학,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30여년간 농협맨으로 일한 것을 비롯 겸면초교 운영위원장, 옥과중 운영위원, 옥과고 교원평가위원장, 겸면청년회장, 곡성군장학진흥위원, 옥과 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김준욱 후보는 ‘능력 있는 참된 일꾼, 준비된 조합장, 조합원 모두가 신뢰하는 조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옥과농협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기 위해 맞춤식 복지제도를 도입해 조합원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2022년까지 조합원 1인당 직접 환원액 200만원 이상 지급하고 농협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권역별로 신규 소득 작목을 입식하고 제 값 받는 유통 시스템을 개혁하는 한편 직원들의 공동체 의식변화와 교육 훈련 강화로 이사회와 대의원에 대한 사업별 분야 전담제도를 도입하는 등 경영 참여의 폭을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신용사업은 상호금융 위상에 걸 맞는 조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이자 수익을 증대하고자 경제상임감사제도를 도입해 돈버는 농협을 실현 하는 한편 조합원 조합장 임직원이 하나 되도록 소통 전문 조합장이 되겠다”며 “복지사업 내실화와 농촌 공동체 문화를 지속하기 위한 원로 조합원 만수무강 기원 생일상 차림 지원은 물론 마을 경로당 지원 사업 및 향후 조합원 실버타운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항공방제 활용한 농약방제, 원예 육묘장 신축 및 벼 육묘장 증설, 영농자재 적기공급 및 전국 최저가 공급, 소형 농기계 수리센터 운영, 농협 택배사업 전면 실시, 친환경 계약재배 품목 조기 가격 결정 통한 농업 안정 도모,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틈새시장 공략, 정예화된 작목반 집중 결성통한 생산자 단체 조직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옥산중, 옥과고, 전남과학대학 사회체육학과, 광주대 생활체육과를 졸업하고 옥과농협 오산지점과 신용상무, 농협중앙회 전문검사역과 대출심사역을 역임했으며 현재 설산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 입면농협

김영탁 현직 조합장의 불출마로 새로운 조합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호 1번 김영순 후보는 ‘소신 있고 준비된 사람, 농협을 키울 사람’을 뽑아달라고 표밭을 일구고 있다.

김 후보는 “고단한 삶에 지쳐 눈물을 흘릴 때도 있다. 조합원과 함께라면 그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농협 이사 감사를 역임하며 실무경험을 키우고 강한 추진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복합영농을 경험해 조합원의 어려움을 가장 알고 있으며 사사로움 없이 소신을 갖고 일할 자신이 입면농협 조합장의 적임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잘사는 조합원과 더 행복한 조합원을 만들기 위해 판매사업 확대 및 소규모 농산물 수집 판매와 신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 사업 활성화와 경영개선 통한 자립조합 달성과 합병권고 조합 해결책을 강구하고 원로 조합원을 위한 전담팀 운영 및 선진지 견학 등 복지사업 내실화를 달성하겠다”고 농협경영 전략과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농산물 이동 수집 판매 및 한우 송아지 입식자금 지원, 벼 육묘사업 확대 보급 등 경제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교두보를 확보하고 예수금 확대, 찰벼 활용 가공 사업, 주유소와 하나로마트 현대화로 편익을 제공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통해 농협을 튼튼하게 만들어 원로조합원 위한 배달 전담팀 운영, 작목별 선진지 견학 확대, 직원 능력 개발 및 신 바람나는 직장을 만드는 등 복지를 더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입면초교(35회), 광주 동성중, 조대부고를 졸업하고 입면청년회장, 마을 이장, 입면 사과작목반장, 솔밭교회 명예 안수집사, 입면이장단장, 입면농협 이사와 감사를 역임했다.

 
기호 2번 성한식 후보는 ‘변화와 개혁으로 조합원에게 기쁨을 고객에게 만족을 농촌에 활력을 주는 농협의 적임자, 따뜻하고 정직한 참일꾼’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성 후보는 “27년 이상 입면농협에 근무하는 동안 조합원 소득 증대에 함께 했다”며 “계획적인 경영으로 조합원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과 행동으로 더 가까이, 더 겸손하게 조합원이 주인 되는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능력있는 참일꾼론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전산망을 이용한 농산물 인터넷 판매 구축을 비롯 볍씨 공동소독 및 벼 육묘장 증축, 조합원 문화복지사업 진력, 영농자재 가격 탄력적 운영, 원예작목 입식농가 지원, 양곡창고를 신축하여 외부유출 방지와 원활한 공공 비축수매로 조합원의 편익을 도모하겠다”고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조합원 교육에 전력하고 농협과 조합원이 공감하는 소통의 장 마련, 청년 농업인 육성 위한 농협 청년부 강화, 산물벼 투입구 증설로 일반벼와 찰벼 구분 수매, 금호타이어 광주CC 생물방제센터와 입면농협의 교류로 농산물 판매망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 후보는 옥과고, 전남과학대학교 사무자동학과를 졸업하고 27년간 농협에서 경험을 축적했으며 입면청년회장, 입면초교 운영위원장, 곡성군배드민턴연합회장, 입면농협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입면지도자회원, 입면바르게살기위원회원, 입면청우회 총무, 입면농협 산악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3번 박노관 후보는 ‘화합 청렴 정직을 장점으로 조합원과 소통하여 성장하는 준비된 조합장‘을 기치로 내걸고 표밭을 일구고 있다.

박 후보는 “바람이 세차도 결국 봄을 알리는 꽃망울이 피어나듯 조합을 통한 우리의 소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조합원 모두가 행복한 입면농협을 만들 수 있다”며 “작지만 실현 가능한 약속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입면농협을 만들어 믿고 찾을 수 있는 행복한 농협, 꿈과 희망이 있는 선진농협을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 소통하여 만들어 가는 조합장, 조합원 곁에 있는 조합장, 신용사업 수익기반 확대 위한 건전 여신 지속 추진, 영농자재 배달체제 전환으로 편익도모, 일반벼와 찰벼 계약재배, 무료 건강 검진, 하나로마트 활성화, 이용고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발로 뛰는 현장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내실경영과 직원 인사는 물론 불요불급한 예산 경비 절감을 반드시 실천하여 1100여 조합원과 고객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박 후보는 입면초교, 곡성중, 조대부고를 졸업하고 입면사무소에서 근무한 것을 비롯 입면 농협 이사, 제월 1구 이장, 전주 덕진신협 감사를 역임했다.

 

▣ 곡성축협

 
지난 선거에서 ‘황소 같은 추진력, 검증된 정직한 일꾼’을 장점으로 연습이 필요 없는 조합장을 표방했던 박왕규 현 조합장은 대항마가 없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 당선자는 “축산인들이 제 값 받는 축산물로 돈 많이 벌어드리기 위해 곡성 한우를 전국 최고의 한우로 육성하는 한편 사양관리 및 지도사업(교육 및 컨설팅)을 역점 추진 한 결과 곡성축협을 판매해 주는 조합으로 육성하는 성장동력원이 됐다”며 “선거로 인한 갈등 없이 조합발전과 조합원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박 조합장은 전남과학대학 화훼원예과를 졸업하고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곡성지회장, 옥과로타리클럽회장, 곡성축협 이사,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했다.

 

▣ 곡성산림조합

산림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의 아성에 전직 군의원이 도전장을 낸 형세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 산림조합 일꾼’을 내세우며 기호 1번 이국섭 후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후보는 “곡성군의회를 이끌며 축적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로 산림조합 예산 확보와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고 산림소득 증대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산림조합의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소통강화와 현실화된 출자금 배당으로 조합의 우상을 높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 산림부가가치 창출, 산림소득보전 직불금 추진, 노인 산림 일자리 창출,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 추진, 금융사업 확대 토한 조합수익 증대, 산림의료치유 휴양복합단지 건설, 분기별 조합원 현장 면세유 공급, 자녀 장학금 대폭 확대, 임업 후계자 및 독림가 육성, 임업기술 상담 및 정책자금 정보 제공, 버섯 재배 교육 실시 등 새로운 산림조합을 만들겠다”며 개혁방안을 야심차게 펼쳐보였다.

이 후보는 동신대 조경학과 조선이공대 토목건설과를 졸업하고 곡성청년회의소회장,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지구회장, 곡성자활후견기관 관장, 김영록 도지사 예비후보 선대위 대외협력본부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도당 선대위 산림조합발전 특별위원장, 제7대 전반기 곡성군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림보호협회 광주전남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기호 2번 김종희 후보는 “‘당당하고 튼튼한 청렴하고 투명한 곡성군 산림을 책임질 진정한 참일꾼’을 장점으로 표밭공략에  나서 수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조합 자립기반 구축 위한 산림마트 임산물 가공 유통센터를 개장한 것을 비롯 나무시장 개설로 품질 좋은 수종 염가판매, 조합 양묘장 단지화, 청정 임산물 6차산업화 단지 조성, 매년 읍면산주 조합원 간담회 개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내실 있고 안정적 운영통한 자본금 증대, 다자녀 가정과 소외계층에 위문품과 기부금 전달, 2018년 하반기 산림조합중앙회 상호금융업적평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성과물을 내놓았다.

그는 이어 “산림조합원들의 행복을 위해 산림조합 청사 신축 이전, 조합 소유 임야에 새로운 사업 추진, 상호금융 업무 획기적 변화, 매년 조합 운영 공개 및 환원사업 확대, 조합원 산주 임업인 대산 위탁교육 활성화, 임업인 한마당 단합대회 개최 및 임업용 기계류 임대사업 추진, 조합원 위한 ‘산이제일 산악회’를 설립하겠다”며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어린 나무가 큰 나무로 자라 우리에게 돌아오기까지 조합원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믿고 맡겨 하던 일과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곡성중앙초교(57회), 곡성중(23회), 곡성종고(25회), 순천농림전문학교(3회)를 졸업하고 순천시 구례 곡성산림조합 과장, 장흥 곡성 산림조합 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곡성읍교회 시무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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