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탐색과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자유학기(년) 진로선택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담양수북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유학기(년)를 맞이하는 담양 금성중, 담양 고서중, 창평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진로캠프는 “당당한 너를 응원해! 힘껏 날개를 펴 보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진로가치관을 확립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및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진로프로그램은 ▶나와 너 우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음열기 ▶사군자 기질검사로 자기이해로부터 진로 시작 ▶진로 직업 정보 탐색을 통해 삶을 설계하는 진로 로드맵 수립 ▶꿈 트리 작성(꿈 목록 작성) 및 사명선언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들은 ‘나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진로의 시작’이라는 모토로 나를 이해하고 관찰하며,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담양수북중 1학년 김가영 학생은 이번 캠프에 대해 “사군자 기질 검사를 통해 나의 기질을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면서 “내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웠으며, 다음 기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교육장은 “이번 진로탐색캠프는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진로 가치관 형성과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진로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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