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치러진 3.1운동, 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영조의 환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위민 33인 대상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행사는 이수성 대회장(전 국무총리)의 개최인사로 시작으로 어가행렬, 궁중무용, 국악명창 외 다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그 멋을 더했다.

(사)서울경제연합 등 주최 측은 군민행복을 위해 보여준 곡성군의 소통과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곡성군은 그동안 군민과의 대화, 함께해요 5일 시장 행복나눔 군수실, 열린 군수실 운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다가갔다.

주최 측 관계자는 “곡성군의 현장 소통 노력들이 백성을 사랑하고 소통했던 영조대왕의 위민정신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행복지수 1위를 목표로 군민의 행복달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인정받은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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