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바둑 및 종이접기 교실 운영

곡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바둑 및 종이접기 교실을 운영한다.

곡성드림스타트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바둑교실은 집중력과 승부욕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 성장하는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둑을 처음으로 접한 아동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임했으며 참여 아동 중 정적 스포츠에 흥미가 없던 아동들도 바둑이 주는 의외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즐거워했으며 수업 전 바둑판을 준비하거나 책을 자리에 놓는 모습 등 아동들 간의 또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또한 학령기 아동 15명 대상으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11월 25일까지 7개월간 총30회 매주 월요일 주산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한다.

다양한 종이접기활동을 통해 아동의 두뇌개발, 집중력, 창의력, 표현력을 증진시키고 또래 간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여 유대감을 키우는 등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첫 수업시간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카네이션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5월 7일 꿈꾸는 노인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릴 예정이다.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소질을 파악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 휴대전화 사용을 과도하게 하는 아동들이 많아 부모님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는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바둑을 통해 아동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알려준 유익한 시간 이었다” 며 “린이 종이접기 2급, 3급 자격증을 취득이 가능하기에 이를 목표로 참여하는 아동들은 더욱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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