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자부담 2만원 포함 총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총 3015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대비 지원 금액이 100% 인상된 20만원을 지급하고 연령도 75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많은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36개 업종으로 한정했던 사용처를 모든 업종(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으로 확대하여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그리고 카드발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농협곡성군지부에서만 발급했던 업무를 지역농협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업무협의를 이뤄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발급은 5월 2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농협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농정과(061-360-7177)로 문의하면 된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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