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일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발효식품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화순군 발효삼매경과 보성군 우리원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발효식품 제조와 관련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찬했다.

화순 발효삼매경에서 천연식초 및 발효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고 보성 우리원에서는 유기 농업과 유기 가공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유기 토양에서의 농작물 재배방법과 발효 효소액의 이용 및 효능에 대한 강의는 많은 교육생들이 앞 다퉈 질의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옥선 회장은 “더 맛있고 건강한 발효식품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 지 현장에서 정확하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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