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증진 및 인식 개선 위한 캠페인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종천)과 담양군장애인시설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대나무축제장에서 을 펼쳤다.

관내 장애인 복지 시설·단체 6곳과 전남도립대학교 사회복지보육과 학생들은 “장애! 조금만 주의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 차이를 넘어 차별 없는 세상으로”를 주제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퀴즈와 장애유형별 지체, 지적, 청각, 시각 등의 장애체험과 바리스타를 꿈꾸는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발달장애인)들의 커피 시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장애인의 인권의 실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며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뭔가 낯설기도 했지만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게 되었다” 며 “누구나 장애를 입을 수 있기에 항상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혜림종합복지관과 캠페인에 참여한 담양군장애인시설단체협의회는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인권증진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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